진안고원길 첫걸음을 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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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한라산 둘레길을 마치고 우연히 홈피로 마주친 진안고원길..
새로운 길에 한껏 설레임을 안고 약속시간보다 일찍 출발..
비온뒤 맑게 개인 날, 코스별로 마을버스시간표와 관리자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날머리에 차를 주차하고 아담한 마을버스를 타고 지역 어르신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들머리로 즐겁게 이동.
시작부터 산뜻했습니다. 잘 만들어진 코스 리플릿을 챙기고 천변을 따라 마이산길로 출발..관리사무실에 들려 정보도 얻고 굿즈도사려고 전화하니 부재중 이시네.. 살짝 아쉽다..다음에..
은수사, 탑사를 지나는 B코스는 예전에 가봤으니 이정표를 따라 A코스로...걷는 내내 잘 정비된 길과 관리자님의 정성과 애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시의적절한 이정표는 걷는이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하네요..감사합니다..탑재에서 간단한 점심..걷는내내 헤매는 일 없이 금새 날머리 에 도착..
이정표와 화장실 교통 편의는 진안고원길이 최강인듯 싶습니다.
초보자도 무리없이 믿고 걸을수 있겠네요.
인증도 홈피도 정비도 이정표도 화장실도 교통편의도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여실히 느껴지는 길..
다음 코스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고원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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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wongil님의 댓글
gowongil 작성일
산멍님. 반갑습니다.
진안고원길 사무국입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걷다가 혼동시 언제든 연락주세요. (제 개인폰으로 24시간 착신되어 있습니다. ㅎㅎ)
산 멍님의 댓글
산 멍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든든합니다.
항상 건승하세요.